[EP.46] 대학교 4년내내 괴롭혔던 애랑 가족 되게 생김

2019-07-10 16:31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아무런 계기 없이

대학교 4년내내
고민녀를 싫어하고 괴롭혔던,

같은 과에 못된 친구ㅠㅠ
고민녀 레포트 그대로 베껴서 제출해놓고,
고민녀 레포트 찢어버리는 인성b

그냥 괜히 고민녀가 즐거워보이는
상황을 못 견디는 것 마냥,,;;

온 정성을 다해서 괴롭히고
싫어하고 놀리고 욕하는 과 친구ㅠㅠ

덕분에 '대학교 생활은 망했다'라고
생각하고 쭈굴이 모드로 살고 있던 중에,,,

복학하신 훈/남/선/배
듣던 대로 아주 훈남이긴 하지만,
고민녀와는 무관한 존재ㅂ_ㅂ

여느 때처럼 나혼자 밥을 먹고
나혼자 등교하고 하교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불쑥불쑥
고민녀에게 다가오는 훈남 선배?
이렇게 찾아온 즐거운 대학생활ㅎㅎㅎ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왜저래진챠 #무서워

ㅇ__________ㅇ하?
친구를 싫어하는 흔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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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훈남 선배와 고민녀는
좋은 감정이 발전해 커플이 되었고요!!!

무려 7년을 만나!!!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장수 커플이 됨!

결혼 전에 남친 형네 커플이랑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BIG 소오름 발생

ㅎㅎㅎㅎ우와우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발암ㅎㅎㅎㅎㅎ

심지어 애까지 생겨서 빼박 결혼이라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전히 소름끼치는 이 친구를
이제 한 집안에서 동서로.... 형님으로.... 대하면서
지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ㄷㄷ

ㅠㅠㅠ넘나 트라우마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과거 이야기를 남자에게 말했더니..! ▼

다행인지 불행인지ㅠㅠ
남친이 여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고
남친네 부모님한테도 말해둠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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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당신이라면
이 결혼 가능한가요?

▼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

결국 본인이 풀어야 할 문제!
남친도, 남자의 가족들도 고민녀의 트라우마를 풀 수 있는 게 아니다.
스스로 극복하거나 포기하고 사랑을 잃거나!

- 김숙 입장

처음엔 가족 간의 연을 끊고 둘이 멀리 가서 행복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인연을 끊어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 서장훈 입장

시부모님께 직접 찾아가라.
과거에 있었던 괴롭힘을 이유로 남자와 결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까발려서 응징 아닌 응징을 했으면 좋겠다.

- 주우재 입장

왜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하나.
시도도 해보지 않고 좌절하고 뒤돌아서지 말고 반드시 이겨냈으면 좋겠다.
두 사람의 의지와 무관하게 타인이 무서워 사랑을 포기하는 건 너무 억울한 일.

- 한혜진 입장




투표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