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52] '취업난'으로 멘탈이 개복치가 되어버린 남친

2019-08-21 16:51

친구 점 보는 곳에
따라가게 된 고민녀ㅋ

친구는 귀인 만나서 다 잘 풀린다는데
친구 따라간 고민녀에게는,,,

잘 만나고 있는 남친이랑
아주 상극이라며, 둘이 너무 안 맞다고
그냥 빨리 헤어지라고 하는 것;;;;

괜히 따라갔다가
기분 똥되고 돌아온 고민녀ㅋ

고민녀에게는 대학생 때부터 만나
이제 2년이 된 동갑내기 남친
이 있음ㅎㅎ

대학 때부터 같이 취준하면서
서로 으쌰으쌰했는데 고민녀가 먼저
취직을 해버리고 남친은 아직 백수인 상황ㅠ

취준 응원 겸 연애 2주년도 있고 해서
휴대폰을 선물로 줬지만, 반응이 딱히...ㅠㅠ
#상황이_만드는_어쩔_수_없음

최근 들어,, 계속 둘 사이 온도가
맞지 않아 틀어지고 불편한 상황이 생겼는데..

남친이 급기야....ㅠㅠ
#헤어져 #죽일놈의취업난

그렇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받고
힘든 시간을 보낸 고민녀는 일적으로도 악영향ㅠ

.

.

.


이별하고 2개월 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남자는
카페 사장님이 되었고 다시 고민녀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하는 것ㅠㅠ!

그리하여 다시 러브 모드
꽁냥꽁냥 안정기에 들어서게 된 두 사람!

거기에 찬물을 끼얹는 친구-_-;;
갑자기 그때 상극이라고 말했던 점쟁이 말이
거슬렸지만 남친이 신경 쓰지 말자고 함!

그리고 또 다시 찾아온 위기..
남친네 카페가 적자에 적자를 보이고ㅠㅠ

왜 안 좋은 일을 한꺼번에 몰려오는지
경제적으로 다시 불안정하게 된 남친ㅠㅠㅠ

남친이 또 다시 도망칠까봐
또 스스로를 초라하게 생각할까봐
옆에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줬으나,,

역시나 다시 극우울모드로
내려앉아버린 남친..

.

.

.


이런 상태로 계속 연애하는 거
괜찮을까요?

▼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

함께 있을 때 편하고 행복하기도 바쁜 게 연인인데,
매사에 부정적이고 상대를 불안하게 만들기만 하고 있는 남자!
힘든 상황 속에 남자가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잘 드러났다고 본다.

- 주우재 -

두 사람은 이미 서로의 탓을 하고 있다.
'우리 안 맞나? 그래서 이 꼴을 당하고 있나?'
운명이라는 것이 없다고 해도 두 사람의 관계는 생명을 다 한 것 같다.

- 곽정은 -

사람이 살다보면 힘들 때도 있고 즐거울 때도 있는데
남자가 굴곡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것 같다.
길지 않은 인생, 더 좋은 분과 함께 하길!

- 한혜진 -

남자의 태도가 너무 별로다.
안되면 안될 수록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려고 해야지,
바로 우울모드로 빠져버리는 남자! 세상 어떤 상황이 와도 믿음직스럽지 못할 것이다.

- 서장훈 -




투표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