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커리어우먼 그 자체...
항상 똑부러지게 일해서 인정받는 고민녀!
이제 막 앞자리 수가 4가 되어버려
꽤 큰 현타와 공허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때 마침 예상치 못하게 훅 들어와서
고민녀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한 남자!
딱 봐도 한참은 어려보여서 거절했지만
계속계속 들어오는 남자 분... 패기... 열정.....b
그래서 초면에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예상은 했지만 ㄴ나....나이가........!
10살이나 어린.....ㅠㅠ
어리긴 어리지만 매력은 또 철철 넘침...
그렇게 결국 번호를 주고받았고
남자는 고민녀에게 더더 빠져버렸고~ㅎㅎ
결국 그렇게
무려 10살 연하남과 연애 Start♥
...와 동시에 동거도 후르륵~
같이 하게 되어버린 것! 헙헙헙ㄷㄷ!
나혼자 영화를 보고 나혼자 밥을 먹고
나혼자 퇴근하고 잠들던 일상이 아닌, 같이 있어
행복하고 따뜻한 일상으로 꽉찬 고민녀!
그런데 어느 날?
고민녀가 뜻하지 않게 출근했다가
일이 생겨 갑자기 오전에 집에 들리게 되었는데,
!@$!@$왓더...&*%^&???
..... 저거 누구야....?????
알고보니 남친이 말도 하지 않고
동거하고 있는 고민녀의 집에 친구들을 데려와
술마시고... 더럽히고 심지어... 자고....;;;;
화가 나서 뭐라고 쏟아붓고 있는데
그 와중에 남친도 마음 상처....ㅠㅜ 휴우....
또 일하느라 정신없는 고민녀에게
눈치없이 계속 어리광 부리는 남친ㅠㅠ
(후... 이것이 연하남의 한계잉가)
.
.
.
결국 고민녀는
그런 남친 때문에 본인 일상이 너무 흔들려
버거워지기 시작해서 잠시 혼자있게 해달라고 함!
그런데 또 참.. 이게... 같이 살다가
떨어지는 그 빈자리가 너무나 빅사이즈...ㅠ
그러다가ㅋ 친구들이랑 있다가ㅋ
얼떨결에ㅋ 남친에게 다시 연락하게 되었고ㅋ
조금 떨어져 지내다가 다시보니
ㅇr...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구나 새삼 좋구나..
..싶어서 다시 같이 집에서 지내기로 함ㅋ
...하지만 사람 쉽게 바뀌지 않죠?
맞지 않는 생활 습관,
고민녀 돈을 막 쓰는 느낌이 영..
그러다 그것이 도를 넘기 시작해서
다시 분노가 폭발한 고민녀!
또 왈왈와랄라ㅏ!$@#%퍼부었더니
고민녀가 마음이 식어서 그렇다고 우는 남친ㅠ
계속 가자니 같은 문제로 일상이 흔들릴 것 같고
끝내자니 그의 빈자리가 그리울 것 같은,,
.
.
.
이런 연애 상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엉엉!
▼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
너무 연애를 안하다가
갑자기 훅! 들어온 남친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태!
맞지 않는 짝을 옆에 두고
고통받고 있었던 것 같다.
이별의 고통? 길면 3개월이다.
- 한혜진 입장 -
빈자리는 어떤 사람이 떠나가도
그리운 것! 하지만 그 감정? 영원하지 않다.
그래도 좋으시면 적어도 동거는
하지말고 만나보시길!
- 곽정은 입장 -
정말 남친이 필요한 것인지,
보여주기 식으로 필요한 사람인지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40이 되었을 때의 공허함이 확실히 있다.
마흔이 되었다고 모두 성숙하지 않다.
이번에 인생을 더 배웠다 생각하고 STOP!
- 김숙 입장 -
교묘하게 상대가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말꼬리 잡기로 굉장히
치사한 짓을 하고 있는 남자!
그리고 이별을 했다고 왜 혼자가
될 것이라고 단정짓나?
너무 40이라는 숫자에 묶이지 않길!
- 주우재 입장 -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남자가 되었건
여자가 되었건 어린 사람에게 카드를
주면서 생활을 책임지려 하면
무조건 오해가 생긴다. 그런데 그 오해를
당사자가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거기서 이미 두 사람은 끝난 사이!
부담없이 오롯이 사랑만 할 수 있는
상대를 찾길 바란다.
- 서장훈 입장 -
투표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