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고 있는 여친이랑 관계
냉냉해져서 시간 갖게 된 고민남,,,,,

시간 갖자 = 좀있다 헤어지자
ㅠㅠㅠ불변의 공식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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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신숭생숭한 이 때,
친한 여자 사람 동생이 꽤 빈자리를 채워줌!

그런데 둘 다 아직(?) 만나고 있는
여친, 남친이 있다는 것이 참 찜찜하던 차..

둘이 같이 다니는 걸
목격해버린 여자의 현남친! 딥빡!

애매하게 된 상황이 펼쳐지고
여자가 상황 정리를 위해 고민남을 보냄!

그리고 며칠 뒤.....
집착 심한 남친이랑 헤어지고 온 그녀!

때마침(?) 고민남의 여친도
이별을 선택하고 그를 떠나간 것!

그리하여 둘은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해 꽁냥꽁냥 잘 만나고 있는데..

아직도 그녀 주위를 맴도는 듯한
여친의 전남친;;;; 그런데 여기서 태도가 애매한 게
현남친인 고민남을 또 돌려보냄;;;뭥;;;

뭐 일단 여친을 믿고
하자는대로 보고 있을 수 밖에..

6개월 후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여친

둘이 만나 데이트를 할 때도
휴대폰만 보고 카톡하면서 웃는 그녀;

어느 날은 아예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서 결국 여친 집 앞에 가봤는데,

헐.....
친구처럼 지내는 줄 알았던 남자랑...

꽤 가깝게.....아니 완전 가깝게.....
예전에 고민남에게 했던 행동과 표정... 미소를....

그래서 고민남이 바로 현장 급습함.

그러고보니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
예전에 여친의 전남친과 삼자대면했을 때와
너ㅓ어어어어ㅓ무나 닮아있는 장면....

갑자기 집착남처럼 되어버린 고민남..
@#^@$&#$%&&*(^#

이 여자...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또 사랑을 옮겨가는 건 아닌지
다시 예전같을 순 없는 건지ㅠㅠㅠ

· · ·

▼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

이 연애는 더운 날 먹는
아이스크림 같다. 막 흘러내리는
아이스크림을 핥아서 끝까지 다 먹느냐
그냥 버리느냐! 결국은 끝날 연애!
피해자 코스프레 중인 여친. 연애를 할 때
적당한 집착은 나쁜 것이 아니다.

- 주우재 입장 -

다시 좋았던 때로 돌아갈 수 있는 키는
고민남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전남친, 전전남친 다 똑같았을 것이다.
다시 돌아가려는 에너지를 안 쓰셨으면..

- 김숙 입장 -

안타깝게도
이 관계를 되돌리는 건 불가능.
상대는 재미있게 노는 게 목적이고
나는 끝까지 잘 하고 싶었을 때
너무 뼈 아프더라. 이미 끝.

- 곽정은 입장 -

산송장 같은 연애다.
연애를 해도 하는 것 같지 않은 연애.
이미 버스는 떠나간 것 같다.
같이 행복하고 재미있는 연애를
할 수 있는 연인을 찾길!

- 서장훈 입장 -

여자가 참 불쌍하다.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다가
결국 되로 받을 것이다. 고민남은 어서
이 여자와의 관계를 끝내고
새 사랑을 찾아 떠나시길!

- 한혜진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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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