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8] 자신의 모든 것을 속인 여자에게 벌어진 일

2020-12-09 16:07


알콩달콩한 연애 1년 차 고민녀,

사실 그녀에게는 구남친 말고도

숨겨둔 비밀이 있는데...


바로 남친에게 자신의

집안, 학벌, 기타 등등...

모든 것을 숨겨왔던 것

정색

그녀가 그런 거짓말을 한 이유
아까부터 연락 오는
구남친과 연관이 있다?!


고등학교 시절, 

재혼 가정에서 학대받은 고민녀

그런 그녀를 다독이며 마음을 나눈 구남친


그랬던 구남친이

고민녀의 환경을 들먹이며

이별을 고했었다


몇 년 만에 만나

어렸던 시절의 잘못을

사과하는 구남친


게다가 재회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 듯?

당연히 고민녀는 거절


하지만 현남친과의

상견례 급 식사자리에서

또다시 거짓말을 해버린 고민녀


신난 남친에게

현타가 온 고민녀

은근슬쩍 떠보지만...


눈치 백 단이라도 이걸 어떻게 알아

아예 상상도 못 하고 있는

현남친ㅠㅠ


결국, 답답한 마음

사정 다 아는 구남친에게

이야기를 털어놓고


구남친은 포기를 모르지

거짓말 그만두고

속 편히 자신에게 오라는 구남친



설상가상, 현남친은 신나서

고민녀에게 프러포즈까지...

연극의 막을 내릴 때가 옴


고민녀에게 너무너무 실망했지만

꾹 참고 일단

시간을 갖자고 한 현남친


2주 뒤,

현남친에게 연락이 오고...


100% 헤어질 각 서는 상황

고민녀도 속마음을 털어버리고

결국...헤어지는 건가?


★짜잔★ 아니었습니다ㅡㅡ;;

고민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못 헤어지겠다고 선언한 현남친


받아들일 수 없지만

이별은 싫은 현남친

VS

모든 걸 받아들이지만

다시 떠날 수도 있는 구남친


"제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건

대체 누구일까요?"

고민녀가 선택할 남자는?
1:1투표 VS
  • 63%
    현남친
  • 37%
    구남친
821명 참여, 투표가 종료되었습니다.
프로 참견러들의 입장
구남친을 만나면
또 헤어짐을 반복할 것이고
현남친과 계속 간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
모든 것을 감싸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라.

- 홍수아 입장 -
굳이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는가?
어딜 가든 난관이 예상된다.
모든 잘못을 깨닫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새로운 사랑을 찾아라.

- 한혜진 입장 -
고민녀는 매우 큰 잘못을 했다.
계속 핑계 대지 말고 연애를 쉬어라.
휴식을 취하며 본인의
자존감을 키울 필요가 있다.

- 주우재 입장 -
나의 밑바닥을 적당하게 알면서
감출 건 감출 수 있는
세 번째 남자를 찾자.
내실을 다지는 것도 필요하다.

- 김숙 입장 -
자기계발 하라고 하고 싶은데
굳이 둘 중 한 명을 고르라 한다면
편한 사람인 전남친에게 가보라.

- 서장훈 입장 -
누군가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도
남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준다.
누구를 선택하든 거기서 거기지만
굳이 선택한다면 현남친일듯.

- 곽정은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