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더.블.데.이.트
(=두 커플이 함께 데이트하는 짓)

그런데 이거,,,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고?

여자친구의 친구 커플과
더블데이트 한 번 잘못(?)했다가,,,

'이별'까지 고민하게 된
어느 남자의 사연 ssul 풀어드림

싸움 한 번 없이 항상
완벽하게 잘 맞았던 두 사람,

어느 날 여자의 절친 커플과 함께
더블데이트를 하기로 함

그런데 뭔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걸 느낀 남자ㅋ

절친의 남자친구가
여기 고기집 사장이라는 둥
가맹점 오퍼가 많다는 둥

거기에 질세라 여자도
남자 직업 자랑에~ 실적 자랑에~
잘난 것만 말하기 시작함;;

그러다가 이젠,
바로 옆에서 카톡으로
(보여주기식) 스킨십해달라고;;;;

좀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긴 남자

그러고 며칠 뒤
그 절친은 남친과 헤어졌고
셋이 우연히(?) 같이 술을 마시게 됨

역시나 서로 물고 뜯고
시기질투하는 부질 없는 대화들로
가득했던 술자리는 결국,,,,

이 지경까지...............!
(난 안볼란다=_=)

그 이후,
절친이 또 스펙 좋은 남친을 사귀자..

계속해서 남자를 괴롭게 만든 여자;;;;;
그러다 어느 날,

★ 아주 역대급 사건 발생 (이별 계기) ★

스펙 좋은 남자를 가짜 남친으로
옆에 앉히고 그 절친이랑 절친 남친이랑
더블 데이트를 한 것ㅎㄷㄷㄷ

훠우....................
(말잇못)

▼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

그렇게 자랑을 하고 싶으면,
본인 자기 계발을 해라. 무슨 소싸움도 아니고, 왜 남자친구 스펙 가지고 싸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 주우재 입장

이건 두말 않고 헤어져야 하지만,
이 남자는 또 다시 만날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좋았던 기억들이 더 많았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

- 김숙 입장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남자라면,
이 상황에서 '그냥 참아야 하는 것인가?' 혹은 '여자들은 원래 이런 것인가?'하고 헷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절대 헷갈릴 필요 없다.

이건 인간에 대한 기만이다.
남자친구를 '파트너'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액세서리'라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 곽정은 입장

저런 여자와의 연애는
남자의 마음만 더 피폐하고 피곤하게 만든다.
그 시간에 더 나은 삶을 위한 자기 계발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좋겠다.

- 서장훈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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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