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거의 첫눈에 반한 수준으로 꽂혀서,
꾸준히 대시해
밥친구 -> 썸 -> 연인
으로 발전하게 됨!
(꽁냥꽁냥)
어느 날, 남친 아는 후배랑 만나서
같이 술 마시는데....
남친이 33살인데,
후배 동생이 35살????
뭔가 느낌이 쎄해서
남친 지갑을 몰래 보게 된 여자
허럴ㅋ
33살인줄 알았던 남친
(핵당황) 알고보니 39살 (통수잼)
6살이나 속인 것도 화나지만
지금까지 말 안했다는 것도 충격적ㅠㅠ!
근데 뭐...
여자가 남자를 너허무 좋아해서
결국 다시 만나 '동거'까지 하고 햄볶행복!
근데 또 결혼 생각은 없다고 말하며,
결혼 이야기만 하면 한 발 물러서는 남자;;;
그리고 며칠 뒤!
★ 다른 여자랑 같이 다른 집에 가는 남자?! ★
...는 알고 보니
전/부/인
나이도 거짓말이었는데,
알고보니 이혼 경력까지 있었던 것!
이혼 후 만났던 여자들은 모두
이혼 사실을 말하면 다 떠나가버렸다며,
그래서 말하지 못했다는 남친...
▼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
이런 비슷한 사연을 참 많이 받았었다,
그런데 항상 비례하더라. 스스로 용기를 내고 이전에 겪었던 경험에 떳떳해지는 만큼, 좋은 사랑을 할 확률도 높아진다. 다시 말해 관계 유지를 위해 이혼 사실을 더 빨리 밝혔어야 했다.
- 곽정은 입장
이혼 사실을 말할 수 있는 타이밍은 많았다,
그런데 결국 이렇게 제 3자의 입을 통해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은 여자 입장에서 큰 충격이고, 또 더 다른 비밀은 없을까 의심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 김숙 입장
더 일찍 말하지 못한 것은 남자의 잘못.
하지만 남자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이전에 돌싱 사실을 밝혔을 때 여자들의 반응이 트라우마가 되었을 것이다. 위축이 될 수 밖에 없다. 남자는 아마 여자가 자신의 약점(?)을 다 안아 줄 수 있을 때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 서장훈 입장
돌싱 사실을 밝히고 만난 여자들과 항상 결과가 좋지 못했던 남자. 그렇다고 해서 거짓말이나 비밀을 만드는 방법을 해결책으로 생각했다는 것 역시 옳지 않다. 그럴수록 더 솔직하고 당당하게 밝히고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고 해야하지 않을까.
- 한혜진 입장
투표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