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째 짝사랑 중인 회사 선배와
어쩌다 단둘이 대화를 하게 된 여자,,
너무나 둑흔둑흔거린 나머지
빙구같은(?) 헛소리를 해버린 것,,,ㅠㅠ
소개팅 시켜주겠다는 무리수 투척쓰;;
ㅋㅋㅋ아니ㅋㅋㅠㅠㅠㅠㅠㅠㅠ이뭐병ㅠㅠ
이와중에 또 빙구같이(?)
레알 소개팅을 주선해준 것ㅠㅠ
#답답한사라마
이게 무슨............;;;
(선배.. 화려한 스타일 싫다면서요...)
단박에 둘이 잘 돼버림
ㅋ
ㅋ
ㅋ
ㅋ
그냥 짝사랑도 모자라 이젠 둘이 연애하는 걸
직관해야 하는 뭐 같은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고구마 같은 여자는
남자에 대한 마음이 여전...ㄸㄹㄹ
그러다 어느 날,
6개월 만에 헤어졌다는 두 사람!
친구는 쿨하게 미국으로 떠나버렸고,,,,
이후에 여자는 남자에게
자신의 오래된 마음을 고백함! 두둥!
그리하여 두 사람은 1년 째
알콩달콩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1년 만에 돌아온 친구가
남자와 여자에게 계속 연락이 오는 것;;;
여자는 직접 연애 사실을
말하기 위해 친구를 만났는데,,,
!@#$%#$&@$%@#\
(말잇못)
남자는 자신이 못 할 짓했다며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여자는 헤어지기 싫은 마음이 더 커서
너무 괴롭지만 남자를 붙잡았고ㅠㅠ
★ 남자 청혼에 '결혼'까지 이어지는 듯했는데...! ★
여자의 눈에 계속 아른 거리는 친구...
어쩌죠, 결혼할 수 있을까요?
▼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
결혼을 앞두고도 여자의 기억 속에,
남자와 사랑했던 다른 여자가 너무나 생생한 상황. 정말 고민이 된다면, 결혼하기 전에 약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한 6개월? 1년 정도 정말 결혼을 한 것처럼 같이 생활을 해보는 것은 어떤가. 그 기간 동안에도 수시로 그 여자가 떠오른다면, 아마 결혼하고 나서도 평생 떠오를 것이다.
- 한혜진 입장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히 완고하다면, 두 사람의 '관계'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관계가 더욱 촘촘해지면 둘만의 믿음도 단단해질 것이다. 그런데 죽어도 믿음이 안 생기면 이건 분명하게 헤어져야 한다.
- 김숙 입장
'사랑'과 '신뢰,'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
여기에 대한 답을 정하는 일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저지른 단 한 번의 실수로 그 사람을 끊어낼 것인가 묻는다면 못 할 것 같다고 답할 것이다. 나는 '사랑'이 우선인 사람이다. '사랑'을 우선으로 정했고 이 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다면, 끝까지 나 스스로 설득하고 납득해야 한다.
- 곽정은 입장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입장이다. 바로 끊어내는 편이다. 하지만 이 여자의 성향과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남자가 지금보다 더 여자를 세심하게 다독여주고 신경써준다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
- 주우재 입장
투표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