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들 대로 찌들어
꿈과 희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대학교 4학년 막학기에,
빛과 소금이 되어줄 것 같은
핵/훈/남을 발견하게 된 여자!
한 번쯤 다들 쳐다보게 만드는
그런 훈남 비줠ㅠㅠ,
그동안 생기라는 '썸'은 안 생기고
남사친과 투닥투닥 '쌈'만 있었던 여자에게,
비로소 활력이 될 것 같은 훈남쓰!
아니, 그런데 알고 봤더니?!?!!
남사친이랑 알고 지내는
사진 동아리 선배라네...?....(개이득)
ㅋㅋㅋ대학교 4학년잌ㅋㅋㅋㅋ
ㅋㅋㅋㅋㅋ갑자기 동아리 가입함ㅋㅋㅋㅋㅋ
#행동하는자가쟁취한다 #냉큼가입
ㅋㅋㅋㅋ살랑살랑대는 여사친을 보는ㅋㅋ
ㅋㅋㅋㅋ남사친 현실 반응ㅋㅋ;;;
동아리 활동하면서 훈남 선배랑
좀 가까워져 보려고 하는데,
여사친 뺏기는 기분이라 그렁가
왜때문에 도움 안되는 소리만 하는 남사친-_-
#언제도와준다고한적도없지만
답답한 마음에 선배 마음을 알아보려고
돌직구 고백을 날려봤지만,,,,,
대답은 '거절'
그렇게 먼저 선배를 서둘러 보내고
ㅠ힝힝찡찡ㅠㅠ 울고 있는데...!
사실 안 자고 있었다며
다가와 달래주는...........그리고.......!!!!!!
오머어머어머어머~~~?~~!~
(이래서 남사친-여사친 로맨스가 대유잼)
사실 좋아하고 있었다고 고백까지....!..두둥!!
#저기서차이고 #여기서고백받고
그날 이후
어색x100 서먹x100한 분위기로,
우연히 삼자 대면을 하게 된 세 사람...!
그런데 뒤늦게 뭔가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듯한 분위기 무엇?!
★ 난데없는 남사친의 고백, 그 후 상황 (영상) ★
흐아아ㅏㅏ
남사친의 갑작스러운 고백과
좋아하는 선배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
#혼란의소용돌이
편안한 친구 같은 연애 vs 가슴 뛰게 하는 연애
여러분이 추구하는 연애 타입은?
▼ 프로 참견인들의 입장 ▼
그동안 과격한(?) 스킨십도 허물없이 하고,
너무나 편하게 지내온 친구가 갑자기 날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완전 당황스러울 것 같다. 그동안 남사친은 나와의 시간을 혼자 다르게 즐기고 있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
- 한혜진 입장
처음 봤을 때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으면,
몇 년이 흘러도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 하지만 친구 같은 사랑을 추구하는 연애 타입들도 많다. 사연 속 남사친은 친구 같은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반대로 여자가 첫눈에 반해 사랑을 느끼는 타입이라면 두 사람은 맞지 않는 것!
- 곽정은 입장
대부분의 남자들은
'첫인상'에 사랑의 감정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으나, 여자들은 첫인상 외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비교적 많더라. 그러므로 처음엔 남사친의 고백이 당황스러울 수 있으나 마음이 충분히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본다.
- 서장훈 입장
지금 고민녀 입장에서 본다면,
좋아하는 선배가 비록 자신의 고백은 거절했지만 갑자기 마음이 바뀐 듯 같이 밥 먹자며 호감을 보였다. 그렇다면 지금 남사친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당연히 하루를 만나든, 일주일을 만나든 좋아하는 선배와 함께 하는 게 맞지 않나.
- 김숙 입장
투표결과